흑삼(黑衫) 피부 미백 효능 입증…멜라닌 합성 억제 요소 발견
흑삼(黑衫) 피부 미백 효능 입증…멜라닌 합성 억제 요소 발견
  • 안용찬 ( aura3@thekbs.co.kr)
  • 승인 2018.10.25 10:55
  • 매거진 : 2019년 01월호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전통식품연구단 임태규 박사가 흑삼(黑衫)1에서 피부미백 효능을 갖는 소재를 발굴하고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흑삼의 피부미백효능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로 흑삼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화장품을 피부에 도포하였을 경우 지원자들의 피부톤이 밝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피험자 대상 조사결과, 지원자들 대부분 흑삼추출물에 의해 본인의 피부톤이 개선되었음을 느꼈다. 그동안 홍삼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능이 입증되었지만 피부미용에 대한 흑삼의 과학적인 효능 입증 및 해당 기전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못한 상태로 막연히 관련 상품이 일부 시장에 출시된 상황이었다.

이에 흑삼의 백삼 및 홍삼과의 차이점을 밝혀내고, 이에 대한 주요 성분 및 주요 성분에 따른 피부미용에 적용되는 차이점과 그 정도를 입증함으로써 감소 추이에 시달리는 인삼류 수출액 등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TI)에 따르면, 인삼 수출은 홍삼 제품(85%)을 중심으로 2011년 1.89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나, 이후 2015년 1.55억 달러, 2016년 1.33억 달러, 2017년 1.58억 달러로 급격히 감소한 후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2017년 수출 실적이 소폭으로 오른 것은 한류 영향에 따라 대만 수출이 전년대비 68.4%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흑삼추출물의 산업적 이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능성 화장품 등을 활용한 수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신속분석법을 최초 개발한 이후, 고려인삼의 다양한 성분 및 효능에 대한 입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피부주름 개선 및 인삼씨의 멜라닌 합성의 효과적 억제 규명에 이어 흑삼의 멜라닌 합성 억제 및 홍삼과 비교해 명백하게 우수한 결과가 입증됐다”면서 “최근 생물다양성 협약에 의해 국가고유 생물유전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특용자원 중 하나인 인삼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국내시장 및 수출 차원에서 상당한 산업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1. 흑삼黑衫: 수삼9말리과정 반복만드구증구포(九 蒸九曝) 가공삼으9찌고 말리과정해 그 흑갈흑다갈색띠는 의미한다. 고온에9말리과정반복하면 변하게 될 아니라 고려인삼기능성분으알려 체내흡수율이 개 성분으전환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