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베비언스 온리7 물티슈’ 전 품목 자진회수 결정
LG생활건강 ‘베비언스 온리7 물티슈’ 전 품목 자진회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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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은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캡 70매’를 자진회수 한다는 사과문을 지난 7월 22일 빌표했다.

LG생활건강은 ‘당사는 최근 발생한 베비언스 물티슈 제품 문제로 소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에서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캡 70매’에 사용되는 ‘물티슈용 부직포’를 납품하고 있는 협력업체의 한 개 생산라인에서 세척작업 이후 잔여세척제가 남아 있었고 그 세척제 성분이 부직포 원단에 혼입된 것으로 파악되었다”면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회수명령 대상 로트 뿐아니라, 2022년 7월 4일 이전에 제조된 베비언스 온리7 물티슈 전 로트에 대한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9년 2월 ‘베비언스 ONLY(온리) 7’를 출시했다. 당시 보도자료에선 “물티슈에 꼭 필요한 7가지 성분만 넣어 만든 프리미엄 물티슈로 소중한 우리 아이의 피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원료 선정부터 개발, 완성 단계까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프리미엄 물티슈 ‘베비언스 ONLY(온리) 7’은 무늬뿐인 각종 추출물과 인공 향료, 색소 등 물티슈에 필수적이지 않은 불필요한 성분을 과감히 뺐고, 대신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정제수를 98% 이상 함유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부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을 비롯해 카프릴릴글라이콜, 에틸핵실글리세린, 소듐벤조에이트, 시트릭애씨드, 폴리솔베이트20 등 7가지 성분(정제수 포함)만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물티슈는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원단 체크도 필수라면서 베비언스 ONLY 7은 펄프의 섬유소를 가공해 만든 자연유래 소재인 ‘레이온’이 함유된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중금속의 일종인 ‘안티몬’ 프리 원단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베비언스 ONLY 7은 물티슈 전문생산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뒤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첨단 물류시스템을 통해 판매되는 ‘LG생활건강의 품질관리 노하우’로 유통된다”면서 “민감한 아기 피부에 마음 놓고 쓸 수 있다”는 설명을 달았다.

이번에 회수되는 제품명은 ‘베비언스 온리 7 브랜드(에센셜55 / 트러스트65 / 프리미어75)’로 제조번호는 사용기한(2024-07-03) 이전의 전 제조번호다.

회수는 판매처를 통한 회수 또는 LG생활건강 고객상담실을 통해 가능하다. 연락처는 080-023-7007(고객상담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당사는 최근 발생한 베비언스 물티슈 제품 문제로 소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LG생활건강은 소비자들의 선택과 신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제품을 판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물티슈 관련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에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일을 당사의 제품 안전관리 전 과정을 되짚어보는 계기로 삼으려고 합니다.

LG생활건강은 물티슈 문제가 제기된 즉시 원인 확인절차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캡 70매" 한 개 로트인 1LQ(23.11.08)에서 CMIT/MIT 성분이 극미량(2.4ppm) 검출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물티슈용 부직포’를 납품하고 있는 협력업체의 한 개 생산라인에서 세척작업 이후 잔여세척제가 남아 있었고 그 세척제 성분이 부직포 원단에 혼입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법적인 책임 귀속 문제를 떠나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 자체에 대해 LG생활건강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구매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CMIT/MIT는 휘발성이 매우 낮아 호흡기를 통해 흡입될 가능성 또한 매우 낮고, 물티슈 제품은 세정 목적의 닦아 쓰는 제품으로 인체 흡입과는 무관합니다. 국제전문기관인 미국화장품원료검토 위원회(CIR)는 CMIT/MIT에 대한 안전성 평가 결과, 바르는 화장품에서 7.5ppm 이하는 안전한 것으로 평가하였고, 유럽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에서도 CMIT/MIT 및 그 대사 산물은 인체 조직 내에 축적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은 소비자의 안전 이슈에 대해서는 책임의 한계가 없다는 마음으로 베비언스 물티슈 제품의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회수명령 대상 로트 뿐아니라, 2022년 7월 4일 이전에 제조된 베비언스 온리7 물티슈 전 로트에 대한 자진 회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것이 그동안 LG생활건강 제품을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취하는 적극적인 조치입니다.

LG생활건강과 임직원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소비자분들의 걱정과 우려를 이해하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LG생활건강 고객상담실(080-023-7007)로 연락하셔서 안내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소비자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제품에 대해 원료 관리를 비롯한 생산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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